국민의힘과 정부가 조금 전부터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간호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다시 말해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는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현 대표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반갑습니다.
요즘 당정협의가 굉장히 긴밀하게 심도 깊게 잘 진행되면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도 또 대통령 비서실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호흡을 맞춰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지난주에 윤석열 대통령 출범 1년을 맞이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이런저런 평가도 있는데 우리가 좋은 평가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해야겠지만 또한 부족한 점에 대한 질책, 건전한 비판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좀 더 정진하는 모습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아마 지난 1년보다 더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년 총선이 있는 시점이기도 하고.
민주당 내부적으로 보면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외부의 전선을 형성하고자 하는 동기가 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큽니다.
그래서 더 강화될 소지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더 어려운 각오를 가지고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국정운영의 동력을 받지 못하게 하겠다, 발목잡기 하겠다는 어찌 보면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많은 의심을 불러일으켜 왔는데 그러면서 반사적 이익을 가지고 선거에 이겨야 할 목적만 가지고 국정운영에 여러 가지 제한을 걸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장 양곡관리법만 해도 그렇고 지금 제기되고 있는 간호법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국가 재정을 거덜내고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을 유발하는 데 오히려 더 민주당의 정치활동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당정이 더 심기일전해서 마음을 잘 다잡고 무엇보다 민생 챙기기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민심을 얻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간호법 문제도 마찬가지 갈등 조정을 하기는커녕 민주당이 오히려 갈등을 더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방송법대기하고 있는 갈등 증폭 요소가 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 당정이 보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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